2021 / 12 / 17
최근,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매킨지(McKinsey)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본인의 회사에서 최소 한 분야 이상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해요.🤔 이렇듯 인공지능 기술은 안면인식 기술이나 자연언어 처리, 고속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인공지능 기술이 메타버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해요!👀
실재감 넘치는 메타버스 공간의 구현을 위해서는 인공지능과의 결합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오늘은 스블이와 함께 메타버스 구축에 도움이 되는 세가지 인공지능 기술을 살펴봐요.
* 해당 콘텐츠는 WIKI 프리즘의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의 접목… 아바타, 다언어, 가상현실 무한확장”기사를 참고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1. 아바타 생성 및 디지털 휴먼
아바타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용자는 아바타를 메타버스 공간 속 자신의 대체제로 여기기 때문에 이 아바타의 정확성이 해당 플랫폼에 대한 경험의 질을 좌우해요. 이 아바타를 만들 때, 어떤 인공지능 기술이 사용되냐고요? 인공지능 기술은 아바타를 더 실재감 있게 구현하기 위해 2D 및 3D 이미지를 분석하는데요.🔍 이후 다채로운 얼굴 형태나 표정, 헤어스타일, 행동적 특성들을 만들어내며 아바타를 더 역동적으로 보이게끔 만들어요. 크로스게임 아바타 플랫폼인 ‘레디플레이어미’가 아바타를 구현할 때 이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디지털 휴먼은 그 자체가 인공지능 기술로 이루어져 메타버스 생태계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있죠. 아바타의 경우, 이용자가 직접 조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디지털 휴먼은 이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없는 캐릭터인 NPC에 가까워요.🤖 NPC에 가까운 이 디지털 휴먼은 가상 현실 내에서 이용자들의 행위에 반응해 움직이요. 많은 디지털 휴먼이 게임 플랫폼 내 NPC로 이용되고 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메타버스 공간 내의 자동화된 업무 보조자 등 다양하게 응용되며 그 분야를 넓혀가고 있어요. 현재 게임 개발 엔진인 언리얼 엔진과 인공지능 기술 업체인 소울머신스와 같은 기업들은 디지털 휴먼의 구현에 따른 투자를 준비중이기도 해요.💰
2. 다언어 접근성
언어 처리 기능은 여러 메타버스 요소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기술이에요. 최근 LG가 발표한 ‘엑사원’ 그리고 카카오가 발표한 minDALL-E 역시 언어 처리 기능을 통해 초거대 AI를 구성한 대표적인 예시거든요. 인공지능 기술은 한국어, 영어와 같은 자연언어를 해체한 후 이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변환해서 그에 대한 반응을 다시 자연언어로 전환하여 이용자에게 전송해요.📰 굉장히 복잡해보이는 과정이지만, 실제로는 서로 대화를 하는 과정처럼 순식간에 처리가 된다고 하네요. 전세계적인 언어를 통용하는 언어 처리 기능을 통해 우리는 어떤 언어를 써도 편리하게 메타버스로의 접근이 가능해요.☝
3. 메타버스의 무한한 확장
인공지능 기술에 따라 메타버스 공간은 무한정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해요.💨 놀라운 건 인간의 개입 없이 말이에요! 인공지능 엔진에 과거의 데이터가 입력되면, 인공지능은 과거의 출력 결과를 학습한 다음 새로운 것은 만들어낸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산출되는 결과는 새로운 자료의 입력과 피드백에 따라 점차 향상된다고 해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인공 지능이 알아서 만들어 낸 메타버스 공간이라니…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메타버스 공간 역시 더욱더 완벽해지겠어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더 풍부하고 정교한 메타버스가 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신기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면서도 이 신기술이 일으킬 수 있는 문제를 경계하는 것을 멈춰서는 안되겠죠?👩🏫
앞으로도 스블러들이 메타버스를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블이가 더욱 노력할게요! 메타버스에 대한 궁금증이나 어렵게 느껴지는 개념이 있다면 언제든지 스블이에게 물어봐주세요! 그럼 다음주에 더 알찬 메타버스 정보로 다시 돌아오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