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Roundhill Investments(2022)
2021년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ETF, Roundhill Ball Metaverse(Ticker : META)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전 세계의 상장 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Roundhill Ball Metaverse ETF는 2021년 6월 30일 출시되었고, AUM 9억 3,300만 달러로 운용자산이 한화 약 1조 1천억 원 규모입니다.
Ball Metaverse Index는 메타버스의 성과를 추적하기 위해서 세계 최초로 설계된 지수로 메타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상장 기업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는 회사는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컴퓨팅(Compute): 메타버스를 지원하는 컴퓨팅 성능을 가능하게 하고 공급하는 회사
네트워킹(Networking): 소비자에게 실시간 연결, 고대역폭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가상 플랫폼(Virtual Platform): 사용자와 기업이 다양한 경험을 탐색, 생성, 사교 및 참여할 수 있는 몰입형 디지털 및 종종 3차원 시뮬레이션, 환경 및 세계를 개발 및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교환 표준(Interchange Standards): 상호 운용성을 위한 실제 또는 사실상의 표준 역할을 하고 Metaverse의 생성, 운영 및 지속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 프로토콜, 형식, 서비스 및 엔진을 구축하는 회사.
지불(Payments): 순수한 디지털 통화 및 금융 서비스를 위한 법정화폐 진입을 포함하는 디지털 지불 프로세스 및 운영 지원.
콘텐츠, 자산 및 ID 서비스(Content, Assets, and Identity Services): 사용자 데이터 및 ID와 연결된 가상 상품 및 통화와 같은 디지털 자산의 설계/생성, 판매, 재판매, 저장, 보안 보호 및 재무 관리.
하드웨어(Hardware): Metaverse에 액세스, 상호 작용 또는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물리적 기술 및 장치의 판매 및 지원.
Roundhill Ball Metaverse ETF의 2022년 1월 2일 기준 TOP 10 HOLDINGS은 아래와 같습니다.
8.37% 엔비디아 (NVDA)
8.06% 메타 (FB)
7.40% 로블록스 (RBLX)
6.70% 마이크로소프트 (MSFT)
5.67% 유니티소프트웨어 (U)
4.84% 스냅 (SNAP)
3.76% 오토데스크 (ADSK)
3.73% 애플 (AAPL)
3.73% 씨 (SE)
3.63% 타이완세미컨덕터.. (TSM)
2개월 전, Roundhill Ball Metaverse ETF의 2021년 11월 2일 기준 TOP 10 HOLDINGS은 아래와 같습니다.
9.20% 엔비디아 (NVDA)
7.35% 마이크로소프트 (MSFT)
6.67% 로블록스 (RBLX)
6.04% 메타 (FB)
4.87% 유니티소프트웨어 (U)
4.43% 이멀젼 (IMMR)
4.41% 오토데스크 (ADSK)
4.07% 씨 (SE)
3.80% 아마존 (AMZN)
3.72% 텐센트 (700HK)
TOP 10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시면 그리 큰 변화가 있다고 보시기는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TOP 20으로 보시면 미국의 5 Big Tech Giants로 불리는 페이스북(메타), 애플, 알파벳(구글), 아마존이 순위권을 왔다갔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넷플릭스는 눈에 띄지 않네요.
Big Tech Giants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회사들은 엔비디아, 로블록스, 유니티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 정도로 확인됩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기사를 자주 확인하시고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왜 Roundhill Ball Metaverse ETF의 포트폴리오 상위 홀딩에 이 회사들이 있는지는 잘 아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Roundhill Ball Metaverse ETF는 메타버스 시장과 기업에 대한 급격한 관심과 투자로 2021년 11월 중순까지 16.90까지 상승 이후, 연말에 기대와는 달리 15.18까지 하락한 상태입니다. 2022년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가 실망과 거품으로 막을 내릴지 아니면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2022년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과 기업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